배틀그라운드 사전 예약 관련 이야기
먼저 링크 투척
http://pubg.game.daum.net/pubg/event/preorder/index.daum?page=preorder
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사전예약 페이지
(http://pubg.game.daum.net/pubg/event/preorder/index.daum?page=preorder)
위 사전예약 페이지를 보면 뭐가 생각나는가?
내 뇌에서는 아래 그림이 그려진다.
히트, 리니지m, 사전예약 페이지
(https://hit.nexon.com/
https://lineagem.plaync.com/)
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,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 장르에서 유저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여러 시도를 했고 그 결과는 인정받을 만하다.
실제 판매량 또한 경이롭다. (1000만 개 이상)
특히 지금까지 국내 게임 회사 중 북미/유럽 시장에서 이만큼 성공한 사례는 찾기 힘들 것이다.
카카오가 블루홀에 간접투자를 한 이후(게임조선 기사) 많은 유저들은 우려를 표했다.
이후 국내에서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음으로 인해 (링크) 우려를 넘어서 유저에게 원성을 사기 시작했다. (물론 앞의 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 부분은 유저들간에 좋은 문화가 유지된다면 해결될 것이다.)
그리고 지금 카카오는 국내 배틀그라운드를 런칭하려하고 사전예약을 받고있다.
지금까지 카카오가 제시한 사전 예약 혜택은 치킨, 게임 내 의상 뿐이다.
그렇기에 카카오가 게임을 스팀에서처럼 패키지로 판매하는지, 부분 유료화 정책을 할지 알 수 없다.
그렇기에 유저들은 아직 카카오가 게임을 스팀에서처럼 패키지로 판매하는지, 부분 유료화 정책을 사용할지, 혹은 Pay to Win (이기기 위해서 과금하는) 구조인지 알 수 없다. 단지 지금까지의 한국 사행성 게임들과 오버랩되기 때문에 걱정을 표할 뿐이다.
블루홀 인터뷰은 지난 인터뷰에서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국내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.
이 노력이 현실이 되길 바랄 뿐이다.
어떤 게임인지도 보지 않고 국내 대형 게임 회사에서 스팀에 게임을 출시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'이건 사야되'라고 배그를 구매한 나를 잊지 말라